어릴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젠 뒷머리와 옆머리는 정말 거짓말 없이 흑인 수준의 곱슬머리입니다. 3~4개월에 한 번씩 매직을 하지 않으면 푸들같이 부스스하게 되는 머리입니다. 오늘은 곱슬머리에 혁명이라는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를
1개월간 사용해 본 제 경험을 적어보려고 합니다.
1. 다이슨 에어 스트레이트 장점
제일 좋은 점은 젖은 머리에서도 말리면서 스트레이트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원래 에어랩이나 고데기는 머리를 말리고 해야지 스타일링이 잘 되는데 다이슨 에어 스트레이트는 열과 바람이 같이 나와서 젖은 머리에서 바로 스트레이트를 할 수 있어서 시간이 굉장히 줄어듭니다. 특히 바쁜 아침 시간에 정돈된 머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. 윤기나게 만들어 준다는데 그것까지는 욕심인 것 같습니다.
그리고 온도 세팅이 머리가 상하는 140°C 이상으로는 세팅이 안됩니다. 사실 머리결이 상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매직 스트레이나 고데기입니다. 고데기로 머리하다 보면 연기가 나잖아요. 고온의 다리미를 머리에다가 직접 대고 하니 안 상하는게 더 이상하죠. 그런데 에어 스트레이트는 열도 나오긴 하지만 바람이 같이 나와서 머리 하는 시간이 줄어드니까 머리도 훨씬 덜 상합니다.
곱슬머리를 차분하게 만들어 줍니다. 저 같은 곱슬이신 분들은 알겠지만 곱슬머리는 힘들게 펴 놓아서 조금만 땀 흘리거나 비 오면 바로 돌아옵니다. 곱슬머리 진정에는 이만한 게 없습니다. 특히 비 오는 날은 머리를 묶어도 앞머리에 푸들같이 부스스하게 올라오는데 에어 스트레이트 사용한 후에는 그런 게 확실히 사라져서 너무 좋습니다.
마지막으로 기기 옵션에서 머리를 바로 말릴 수 있어서 편해요. 두피 말릴때 드라이기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2. 다이슨 에어 스트레이트 단점
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가격 이외에는 없습니다. 다이슨 가격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하고 굳이 하나 찾아내자면 생각보다 제품이 조금 무겁습니다.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.
3. 결론
다이슨 에어 스트레이트는 에어랩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. 가장 큰 강점은 부스스한 곱슬머리를 찰랑거리는 머리로 빠르게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. 만약에 머리가 반곱슬, 악성 곱슬이라서 머리가 부스스 해지는 분들은 머리가 상해도 어쩔 수 없이 매직 할 수밖에 없고 또 영양해야 하고 악순환입니다. 그런데 에어 스트레이트 쓰면서 그나마 파마하는 주기도 줄어들고 머리도 덜 상하는 것 같아요. 전혀 파마를 안 해도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. 그리고 주로 생머리 스타일링 하는 분들에게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. 너무 편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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